지자체 줄줄이 1.5단계…지역-해외 동시확산속 세자리 이어갈듯
천안-아산-원주-순천,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속 수도권도 ‘위험’
은행-학원 등 감염고리 다양화…”억제보다 확산속도가 좀더 빨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직장과 학원, 사우나, 경로당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확산하고 있다.
그간 주로 수도권의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가족 행사나 찻집 모임 등을 고리로 소규모 발병이 잇따르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