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리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와 글로벌 펀드흐름 160801
유럽은 금요일 일본이 BOJ에서 다소 보수적인 부양책을 선택하였으나 은행주의 선전으로 상승 마감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장 마감 후에 발표 되었는데 대부분의 은행이 통과하는 결과.그러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덜 심각한 시나리오며, 그리스나 포르투갈은행이 포함되지 않은탓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다는 평가. 유럽 은행의 경우 이번주에도 소시에테제네랄, 유니크레디트, HSBC등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다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소시에테제랄 2분기 매출액 yoy -4.4%, 순이익 -15.4% 예상
유니크레디트 2분기 매출액 yoy -2.5%, 순이익 -16.5% 예상
HSBC 2분기 매출액 yoy -10.9%, 순이익 -33.6% 예상
글로벌 펀드 흐름
아시아 국가 환율 하락 안정화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세 지속그러나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려운 면은 있음.신흥국 자금유입이 가능케 한 요소는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정책에 의한 자금 및 유동성 확대에있었는데 그러한 이벤트가 모두 종료된 상황임. 방향성을 따지기는 어려우나달러가 강세를 보일 이벤트가 주 후반에 있기 때문에 주초의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일 것으로예상함.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금리가 배당수익률보다 낮은 상황에서 금리 하락에 따른 매도차익이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낮은 금리를 커버하기 위한 주식의 선호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전망함.
연준이 변동성이 높은 재고를 기준으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이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해서이어나가고 있다고 판단함.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2분기 GDP가 부진하였으며 단기 리스크는 거의 부재인 상태에서글로벌 금융정책 완화에 따라 위험자산선호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시장이 금리 인상 지연에 기대한다면 달러는 방향성 없이약세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선진국 증시, 원자재 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그러나 원유의 경우는드라이빙 시즌에서 약세를 보였으며(가솔린 재고량 증가), 글로벌 공급량 확대 지속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이 어려워 보임.(7월 WTI는 전월말 대비 -14.9% 하락)
미국 금리인상 향방과 관련하여 여전히 미국 지표에 대한 관심도가 제일 높은 수준이며 각 은행 총재별 연설이시장에 미세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됨. 수요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관심수요일 발표되는 민간 고용과, 금요일 발표되는 실업률, 7월 비농업구문 고용자수가 미국금리인상 여부를 자극할 것으로 주후반 될수록 증시 상승에 제한적이다.
BOE 통화정책회의: 브렉시트 이후 2 번째 BOE통화정책 회의 여러가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은 리스크 축소에 따라 다소 완화적인 확장정책펼치고 있는 것이 리스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이번 BOE는 지난 회의에서 액션을 예고한 바 있어확장정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실망 매물 출회가 예상됨.
최근 중국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발표되는 경제지표. 개선될 가능성은 없으나 이와 관련된 중국정부의 액션 자체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음.중국의 국유기업 개혁, 선강퉁 기대감 등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선강퉁은 8월 중으로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중국 기업 실적 발표 선전증시 2,800여개 중 1,818개 발표. 이중 1,149개 실적 호조622개 실적 악화로 분류되면서 증시에는 긍정적 영향 보일 것
2분기 기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원인 중에 원화 약세 요인이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감안할 때 3분기 원화 강세 현상은 기업 이익 흐름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것. 그리고 기존 주도주와는다른 종목 흐름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함.
단기적 환율 요소:
1) 단기적으로 외국인 순매수기조 연속에 따라서 달러화 수요 감소로 약세 지속
2) 월말 네고 물량 출회에 따라 원화 강세 작용, 월초 네고물량 감소로 인한 원화 수요 감소
중장기적 환율 요소:
1)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 지연(미국 2분기 GDP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하락)위에서 언급할 때 2분기 GDP에서 유동성이 큰 재고부분이 GDP하락에 기여한부분이 크기 때문에금리인상 지연까지 연결될지는 미지수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시장은 일단 적극적으로 지연에 반영하는 모습
관련종목 아이디어: 2015년 하반기와 다르게 2016년 2월 이후 원화 강세 시기 선전했던 종목들 중 옥석가리기지금과 같은 원화 강세 국면이 장기간 이어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음. 이미 단기적으로 저점(1,100원)근처에 다달았음.
이슈의 대응으로는 항공, 전력 섹터를 이번 주 가장 핫할 수 있는 섹터라고 판단.
항공: 단거리 항로 수요 증가 지속 + 유가 하락세 + 달러 약세 + 낮은 주가
전력: 전력 수요 증가(그러나 SMP안정화) + 유가 하락세 + 안정된 주가
이와 추가적으로 대형,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되는 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코스피와는 다르게현재 코스닥에서는 미래 성장성에 대한 배팅이 지속되고 있음. 확실한 성장성을 그나마 담보하고 있는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선호도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