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기업분석 리포트 내용 요약 유안타증권
2019년 4월15일에 유안타증권에서 나온 SKC코오롱PI에 대한 기업분석 리포트입니다. 제목은 ‘새로운 성장축의 전환, 새로운 기업가치의 전환’입니다.
– 목표주가를 기존 41,000원에서 45,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45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으로 시장 컨센을 하회하는 실적 예상하며, 연간 매출액은 2,730억원(YoY +11%), 영업이익 646억원(YoY +7%) 수준을 예상. 2020년 예상매출액은 3,341억원(YoY +22%), 영업이익 819억원(YoY +27%)임. 그러나 올해 1분기 및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은 이미 시장이 인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반영하여 과거 동사가 받았던 40배 이상의 멀티플이 현재는 12개월 Fwd P/E 기준 20배 수준으로 하락했음.
– 동사는 현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현 주가 수준에서, 동사의 성장축이 변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방열시트->이차전지), 1Q 실적을 저점으로 2Q부터는 신규 CAPA 600톤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여 하반기까지 QoQ 성장세 지속, 2020년은 5G 및 폴더블 시장 확장세로 인한 핸드셋부분 FPCB, 방열시트, 폴더블용 Base Film까지 턴어라운드하는 성장추세 진입을 예상.
– 이차전지용 PI Film 매출의 경우, 작년 320억원에서 올해 493억원(YoY +54%), 내년 750억원(YoY +52%)로, 전체 매출 비중이 13% -> 18% -> 22%로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판단됨. 이러한 이차전지용 PI Film의 확장세는 동사의 과거 방열시트 매출의 성장 속도와 매우 유사(2016~2018)하다고 판단되며, 이제 방열시트 부분이 성장엔진에서 cashcow로 전환되고, 이차전지용 PI Film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임.
– 동사의 이차전지용 PI Film은 국내 SDI 및 LGC향으로 90% MS를 점유, 글로벌 기준 도레이 듀퐁만이 경쟁사인 상황. EV에서는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에 사용되며, 소형전지로도 사용량 빠르게 증가 추세 지속.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에서 기존 PET재질에서 절연률이 2~4배까지 뛰어난 PI Film으로 대체되는 추세가 지속되기에, 중대형 배터리 시장 수요 성장률 약 31%를 넘어서는 50%에 육박하는 수요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함.
–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EPS에 2018년 동사의 저점 P/E 24.7배를 적용하여 45,000원을 제시.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주가 구간으로, 기업의 구조적인 성장축 전환에 초점을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