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NAND) 현황
공급업체 간 재고축소 경쟁 심화로 ASP 하락중.
수급 불균형 심화되고 있다. 2018년 계속된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램 수요가 부족했던 반면, 공급업체의 3D 생산가속화가 있었음. 2019년에는 낮아진 가격에 따른 탄력적 용량 증가가 현실화되면서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 3년 전으로 하락한 가격, 128Gb TLC 제품은 Cash Cost 근접하여 추가 하락 제한적
-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고용량 제품(256Gb, 512Gb) 위주의 수요 회복 기대
SSD는 현재매출비중 유지중.
PC향 : SSD 512GB 이상 고용량 탑재 비중 확대 전망
Enterprise :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IoT 시대 >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용량 확대 + 실시간 정보처리 필요성 증대 > Enterprise용 SSD가 일부 HDD 대체할 것
모바일 : 하이엔드 스마트폰 수요 저조, 중저사양 스마트폰 판매는 예상보다 양호
- 멀티 카메라 증가 등 스마트폰 고사양화에 따라 탑재량 증가 예상. 그러나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감소 전망
- 동사는 일반 소비자용 SSD를 OEM 업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SSD 사업을 지속해왔다.
- NAND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
- 18년 3분기부터 동사는 기업용 SSD 시장 진출 > 진출 첫 분기에 SSD 매출 비중 30% 초반까지 증대
- 기업용 SSD 시장은 2021년까지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
- 낸드플래시 가격이 낮아지면서 채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최근 낸드플래시의 주 소비형태는 컨트롤러 + Raw NAND > eMMC, SSD 등으로 변화하는 추세 (고부가가치)
당사는 NAND 초과 공급 상황(2015~2016년)에 NAND 쪽에서 지속적인 적자 기록. 당시 경쟁사의 수율이나 기술을 따라잡지 못했고 높은 애플 의존도도 문제. 그러나 2018년 기술개발을 통해 5세대(96단) 3D NAND 개발 성공. 그동안 뒤쳐져있던 칩 당 용량까지 추월. 중국 및 신흥국 중심으로 판로 개척해서 애플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 모바일 노출도 증대. eMCP, eMMC 지속적 비중 증가해서 미들엔드급 이하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에도 해당 분야의 성장세 좋을 것.
NAND 시장은 물량 증가, 수요 증가, 가격하락이 모두 DRAM에 비해서 크지만 72L 및 SSD 비중 상승으로 가격 하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