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상장 예정 공모주 네오펙트 공모일정, 상장일과 어떤 기업일까?

11월9일 오늘 공모주 네오펙트의 IR 행사가 있다. 현재 상장을 추진중으로 정확한 상장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12월에는 상장하지 않을까싶다. 공모일정과 공모정보를 알아보자.

  • 총공모주식수 : 180만주(신주모집)
  • 희망공모가액 : 10000원 ~ 12500원
  •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대표), 삼성증권
  • 수요예측일 : 11.12 ~ 11.13
  • 공모청약일 : 11.19 ~ 11.20
  • 상장일 : 2018.11.28 확정

BNK투자증권이 붙여준 네오펙트의 수식어는 세계 최고의 재활 의료기기 플랫폼 기업이다. 네오펙트에서는 뇌졸중 및 치매 환자를 위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 제품들을 만드는 기업인데 이번 IR에서 어떤 것인지 좀 더 자세히 봐야할 것 같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게임을 하며 손가락, 손목 등등 재활 훈련이 가능하도록 만든 재활의료기기이다.

네오펙트라는 회사를 바라볼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집을 포함한 어디에서든 즐겁게 재활하는 미래’이다.

재활이라는건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이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럴 수 없다. 재활훈련을 병원에서만 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에 가서도 오랜시간 재활훈련을 할 수 없다.

기계로 하기 보다는 재활치료사가 옆에서 계속 붙어있어야하기 때문에 노동집약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비용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재활훈련을 재활치료사 없이 집에서 꾸준하게 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 의문에서 시작한 회사가 네오펙트이다.

현재는 라파엘 재활 솔루션으로 5개 제품이 라인업으로 구축되어 있다. 물론 향후엔 더욱 추가될 예정이다. 타겟은 처음부터 미국이었다. 그리고 그 성과가 점점 나오고 있다. 매출과 이익은 급성장하고 있다.

Neurology Journals 등의 주요 저널에도 소개되며 스탠포드 대학과 현재도 임상시험중이다. 동시에 미국의 재활치료 전문 병원들에서도 제품은 사용중이며, 환자들에게도 소개되어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

Stanford Health care, Rehabilitation Institute of Chicago,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BARROW Neurological Foundation 등등이다. 미국의 유명 대학과 병원에서의 레퍼런스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혹은 개발도상국으로의 확산은 시간문제이다.

병원과의 거리가 먼 미국 등 땅이 넓은 나라들의 환자들은 분명 니즈가 있기 때문에 B2C로 인한 매출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2021년에는 매출액 510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보험혜택 적용에 대해서도 컨설팅 회사와 검토중이다. 큰 문제없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비슷한 업계로 루닛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대표주관계약 체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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