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8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20170918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지난 주 증시>
MSCI World 지수 (선진국지수 ETF = ACWI) : 9월15일 68.57 (+) 1.30 % / 9월08일 67.69
MSCI 신흥시장 지수 (이머징지수 ETF = EEM) : 9월15일 45.59 (+) 1.56 % / 9월08일 44.89
코스피 9/08 종가 기준 약 2,343 -> 9/15 종가 기준 약 2,386… (+) 1.84 %
코스닥 9/08 종가 기준 약 654 -> 9/15 종가 기준 약 671… (+) 2.60 %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각종 리스크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 보이며 대체로 상승 마감
– 북한 핵실험에 대해 당초 미국안보다는 후퇴하였으나 기존안보다는 다소 진전된 UN 안보리 제제안이 통과되며 지정학적 리스크 다소 감소
– 미국 허리케인 어마의 세력 약화로 인해 예상보다 피해가 적었고 므누신 재무장관의 감세 조치 소급 적용 발언 등으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 확대
– 국내 증시는 위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을 기관이 다소 완화시키며 IT + 제약/바이오(외국인 매수세 동참) 중심으로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한 주간
– 지난 주 국제 유가는 공급은 감소, 수요는 증가 관련 뉴스들이 줄을 이으며 장중 한 때 50불을 넘기는 등 WTI 기준 5% 대 상승 마감 ( 49.89 $ )
– 지난 주 미국 원유 시추공수가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였고 (7곳 줄어들며 749곳 기록) 지난 달 OPEC 원유 생산량이 다섯달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였는데 (주요 산유국 감산 합의 이행 + 리비아 내분 등) OPEC – 비OPEC 국가들의 감산 합의 2차 연장 논의 중인 소식으로 공급 측 긍정 요인으로 작용
– 한편, 전세계 주요 기관들이 원유 수요를 상향 전망하며 유가 전망을 밝게 하였고 ( IEA + OPEC 공히 유로 중국 등에서 수요가 오를 것으로 전망 ) 달러 약세의 매크로적 요인, 허리케인으로 인한 긍정적 요인 부각 ( 피해 복구 빠르고 피해 미미하고 재고는 빠르게 줄게 되는…)
< 금주 증시>
–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19일~20일 개최되는 美 FOMC 회의 결과에 가장 주목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엔 안보리 제제 사흘만에 북한의 또다시 도발한 것에 대한 국제 정치 및 증시 영향 점검 필요
– 일단 시장에서 대부분 예상되는 대차대조표 축소 (자산축소) 부분은 기존 연준이 밝힌 점진적 수준에서 10월부터 100억 유로로 시작될 것으로 보여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
–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한 12월 금리 인상과 점도표 부분에서 과연 연준이 어떠한 입장을 내비칠 지 또한 시장의 관심
– 지난 14일 8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기 1.9% 상승하며 12월 기준 금리 인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의견이 고개를 든 가운데 아래의 짝짓기 시나리오대로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기본적으로 대차대조표 축소는 시장 예상대로의 확정을 전제로 ( + ) 요인
– 12월 금리 인상 원론적 표현 + 점도표 하향 조정 -> ( ++ )
– 12월 금리 인상 원론적 표현 + 점도표 언금 없음 -> ( 중립 )
–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 점도표 언급 없음 -> ( — )
– 북한은 금요일 차량에서의 미사일 도발로 실전 배치 능력을 과시,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심판의 날 운운하며 군사적 옵션을 경고하였으나 외교적 해법에 대한 문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는 인터뷰, 그러나 미국안보다 후퇴한 UN안보리 제제안에 결정적 역할을 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추가 압박을 진행할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른 국제 거물 정치국가들의 행보와 이를 증시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
– 다만, 북한 도발 이슈에 대해 글로벌 증시가 점점 내성이 생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감에 따라 지난 8월 초와 같은 변동성 야기는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
– 국내 증시 역시 북한 리스크의 당사자임에 따라 외국인은 아직 다소 경계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나 국내 기관이 먼저 매수에 대한 손을 든 형국이며 이번 주 후반의 흐름과 다음 주 흐름의 연속 선상을 예상함
– 즉 IT + 제약/바이오에 대한 양강 체제 속에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업종들 (예를 들어 금융, 통신, 섬유의복, 유통 등)의 키맞추기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임, 이에 대한 수급은 지난 주 중국 경제 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나옴으로써 철강/화학 같은 경기민감 소재 업종으로부터 이동할 것으로 예상
* 금주의 일정
▲ 18일(월) = 미국 9월 NAHB 주택시장지수 / 중국 8월 70개 도시 주택가격 / 유로존 8월 확정 소비자물가
▲ 19일(화) = 미국 8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 / 한국 8월 생산자물가 / 유로존 7월 경상수지
▲ 20일(수) = 미국 FOMC 회의 (19~), 8월 기존주택매매 / 한국 9월 수출입무역수지 (~20) / 일본 8월 수출입 무역수지
▲ 21일(목) = 일본 BOJ금융정책회의 (20~) / 미국 8월 경기선행지수 /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 22일(금) = 유로존 9월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 윌리엄스, 조지, 카플란 연준위원 연설
<드리는 글>
위 내용은 소통을 위해서 시중 자료를 정리하고 제 개인의 뷰가 녹아들어있는 것으로서 정확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참고 차원으로만 일독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