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 중 반등 2020년 3월 20일 오후1시

얼마만에 보는 반등인지 모르겠다.

2200에서 쭉쭉 내려오기만 했던 것 같다.

현재 오후 1시인데 코스피4.8%, 코스닥 6.3% 상승해서 코스피는 1527을 기록하고 있다. 바로 어제가 1400 중반이었는데 말이다.

주변은 우왕좌왕하고 있다.

레버리지를 사야하는지, 인버스를 사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분분하다.

물론 난 아직 하락이 더 남았다고는 보지만 주식을 매수한다. 아직 하락이 더 남았다는 생각을 한다고해서 주식을 매수하지 못한다면 평생 매수할 수 없다. 그래서 분할해서 매수해야하는 것이다.

환율은 통화스왑 덕분인지 현재 1255.8원으로 안정되고 있다.

외국인은 아직도 코스피를 팔고 있고, 2천억 팔았다. 지난 주엔 5조정도 팔았고, 이번주엔 좀 줄어든 것 같다.

요즘 개미는 진화해서 삼성전자를 사고 있다. 3년 갖고 있으면 이익을 보겠지라는 마인드로 산다.

물론 버티면 수익이 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 생각으로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사서 주가를 올리기보다는 개인들이 많이 판 바이오, 제약주들을 사서 약올리고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만들 것 같다.

3~4일전에 바이오주가 많이 빠지다가 어제부턴가 바이오주가 잘 오르고 있다.

이제 투자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 내꺼 안오르는데 남의 것만 오르는것을 보고 참기는 힘들다고 본다.

예상같은건 필요없고, 무의미하지만 난 현재 반등하는 거라고 보고 하락이 더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2천까지 반등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인버스로 헷지를 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