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NDR 후기 유연탄과 시멘트
쌍용양회 NDR의 내용이고 내용들은 전망치이니 신뢰하지 마시오. 주식을 사지말고 공부하는데 참고하시오.
17~18년 기간에는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는 ESS와 폐열발전을 준공했음. 19~20년 기간에는 유연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설비를 준공하고 있음. 하지만 ESS와 폐열발전만으로도 OPM을 22% 낼 수 있을 정도로 체질이 개선됨. 20~21년까지는 계속 좋아지면서 유지될 것(OPM도 배당도). 레미콘 가격은 올리기 쉽지 않지만 유연탄 가격도 계속 내려가고 있어서 시멘트 가격을 못올려도 나쁘진 않음
우리가 우리 운송 수단으로 고객사 물량까지 실어다주면서 작년 10월부터 가격을 올렸고 올 연말까지 유지될 것으로 봄. 가격은 유지될 것이고, 판매량은 3%에서 많게는 5%까지 빠질 수 있을 거 같음.
1분기는 날씨가 좋아서 YOY 큰 증가가 있었고 2분기는 기성물량 땡기면서 빠졌음. 3분기는 폭염이 적어서 레미콘 출하량이 나쁘지 않았는데 9월에 비가 많이오고 추석도 껴있어서(작년 추석 10월) 불확실성이 조금 있음. 원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유연탄 가격인데 지금은 60달러 초중반임, 연료비의 80%가 유연탄 및 펩코크를 사용함. 그 가격이 절반 가까이 내렸음, 시멘트사가 전부 괜찮은 시기였음. 근데 물량이 빠지게되면 판가가 빠지면서 고정비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음. 내수가 빠지는 만큼 대부분 수출로 돌리고 있음 그래서 고정비 부담이 크진 않을 것
작년 4월달에 준공된 ESS와 작년 2분기에 준공된 폐열발전이 계속 잘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마진이 계속 좋을 것. 시멘트사의 22% 마진은 말도 안되는 수준임. 매출과 OPM을 흔들 수 있는 포인트는 판매량정도임.
19년은 가이던스 범위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문제는 내년인데 아파트 분양 물량도 줄어들 것 같고 정부 SOC 집행도 좀 늦어진 감이 있어서 상반기는 쉽지 않을 것. 내년은 올해 정도 수준이거나 약간 올라가는 정도로 추정하는 게 합리적으로 보임
유연탄 30%, 전력비 25%(전력비의 30%를 ESS와 폐열발전이 커버해줄 수 있음) 지금 사무실에서 전력비가 가장 비싼 시기에 사무실 포함해서 안쓰는 것들의 에너지를 다 끔. 폐비닐과 쓰레기를 태워서 쓰는 에너지를 태우면서 전력비를 줄이고 있음. 유연탄 단가가 95불일 때, 280억까지 비용을 이론상 줄일 수 있고, 지금은 유연탄 가격 내려서 200억 아래로 내려갔음.
유연탄 대신 쓰레기를 태우면서 생기는 소각 수수료가 대략 60~65억 정도 됨. 물론 쓰레기를 태워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만 유연탄을 태워서 발생하는 양도 비교하기 어려움. 우리가 배당받은 탄소배출권과 신규로 발생하는 크레딧을(정부가 주는) 합하면 180억 정도 수익.
배당성향이 100%를 넘어선지 오래됨. 그래서 쌍용양회는 EBITDA가 중요
유연탄은 수입하는 게 있는데 콜옵션이 우리 물량의 60% 정도를 60달러대로 커버해줘서 헤지를 걸어놨고 시멘트 수출하는 물량도 있어서 어느 정도 자동 헤지가 되고 남는 부분도 헤지를 하기 때문에 환변동성에 취약하지 않음.
2015년에 이미 옵션 비용 280억을 지불했음. 작년까지 옵션 정산비를 280억 받았음. 유연탄 가격이 많이 빠져도 옵션 행사를 포기하면 돼서 리스크는 없음. 유연탄이 많이 빠지긴 했음
하지만, 우리가 레미콘 가격을 올리고 싶은데 건설사 뿐 아니라 받아줄 레미콘사도 힘든 상황임. 레미콘 관계사가 영익 반토막 났는데 각종 골재 가격이 2~3배 올랐음. 시멘트 가격은 6.5(사업보고서 기준)만원 정도로 연말까지 갈 거 같음. 레미콘사가 1000개 정도 되는데 건설사들한테 레미콘 가격을 올리기가 굉장히 어려움. 레미콘 가격은 못올리는데 골재들 가격은 올랐고 시멘트 가격까지 올리게 되면 레미콘사가 힘들어짐
석탄재 이슈(리스크)
왜 일본 석탄재 발생량의 90%를 국내 시멘트사가 수입하고 있나? 일단 우리는 일본 석탄재의 10% 정도를 우리가 수입하긴 하는데 석탄재 질과 거리 때문에 좋기 때문임. 전체 60%는 국내에서 쓰고 있고 나머지는 일본에서 소싱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꺼 수입하면 욕을 먹고 있는 상황, 전량 국내산으로 대체해보려고 하나, 여러 어려움이 있음. 점토광산을 개발하면서 국내에서 석탄재를 쓰려면 추가 비용 발생 리스크가 있긴 함. 무조건 필요한 재료는 맞음
-건설사들이 갑으로서, 레미콘 업체들이 레미콘 가격을 올리기 어려움
-쌍용양회 입장에서도 레미콘 가격을 못올리는 상황에서 시멘트 가격을 올리기 부담(레미콘 업체들 아작남)
-유연탄 가격 추세+에너지 효율화 작업을 통해 마진 개선중인데 레미콘 가격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주가 날아감
실적과 배당이 모두 좋아서 외인들한테 추천해주면 매우 좋아함, 다만 대주주 비중이 높아서 외인 지분율이 5%를 넘어가면 차익을 실현하고 다시 빠지면 매수하고 하는 형태를 반복하곤 함